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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0 09:18:22.0
제목 : ‘4세대 실손’ 갈아탈까? 간편계산기로 따져봐요

1~3세대 기존 가입자 고민시 

계약전환 유리한지 수치 산출

 

2세대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 가입자 A씨(40)는 4세대 실손으로 전환하면 1년 동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고민이 많았다.

평소 실손 보험료가 부담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의료이용량이 많아지면 기존 실손이 유리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선뜻 계약전환을 결심하기 어려웠다.

이에 ‘실손의료보험 계약전환 간편계산기’를 이용해 계약전환 전후 보험료를 따져봤다. 연평균 100만원 가량 의료비를 지출하는 A씨는 4세대로 전환하면 5년 동안 175만원 정도 아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계약전환을 결정했다.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최근 A씨처럼 고민하는 1∼3세대 기존 실손 가입자를 위해 ‘실손의료보험 계약전환 간편계산기’를 도입했다.

간편계산기는 4세대 실손으로 전환하는 것이 유리한지 혹은 기존 상품으로 유지하는 것이 유리한지 구체적인 수치를 산출해주는 서비스다. 두 협회가 운영하는 ‘보험다모아’ 누리집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가입한 실손상품과 성별, 나이, 소득, 월 납입보험료, 연간 의료이용량 등을 입력하면 보험료, 본인 부담액 등을 산출해 비교해준다.

다만 현재 의료이용량을 바탕으로 산출되는 결과이기 때문에 앞으로 자신이 병원을 이용할 일이 늘어날지, 어떤 치료를 받게 될지 등을 고려해 전환을 결정해야 한다.

4세대 실손은 월 보험료가 보통 1만원 초반으로 낮은 대신 자기부담금 비율이 급여 20%, 비급여 30%로 이전 상품들보다 높기 때문이다. 또 연 수급 보험금에 따라 다음해 보험료가 할증되는 구조다. 반면 1∼2세대 실손은 자기부담금이 없다. 3세대 실손의 자기부담금 비율은 급여 10%, 비급여 20%다.

두 협회는 올해 안에 4세대 실손으로 전환하는 기존 가입자에겐 1년 동안 보험료의 50%를 할인해주고 있다.

이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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